레알 마드리드, ‘한국계’ 마빈 박과 재계약 협상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이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연장을 논의한다.


스페인 ‘베르나베우 디히탈’은 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마빈 박과 재계약 협상을 이미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양측의 현재 계약은 2022년 6월 끝난다.

‘베르나베우 디히탈’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 스페인 유망주 육성 ▲ 몇 년 안에 의심할 여지가 없는 1군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이유로 마빈 박과 계약 연장을 원한다.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마빈 박은 아버지의 나이지리아, 그리고 출생지 스페인 국가대표도 선택할 수 있어 3개 나라에서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 2020-21시즌 라리가 4경기·132분 1도움을 기록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토리노가 이번 여름 마빈 박을 영입하길 원했으나 계약이 성사되진 않았다.

마빈 박은 스페인 3부리그의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성인 B팀)에서 오른쪽 날개로 주로 뛴다. 지난 시즌 데뷔한 A팀에서는 라이트 풀백/윙백으로도 기용됐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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