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하철 역 이름이 팔렸습니다”.. ‘을지로4가→BC카드역’, ‘역삼역→센터필드역’ 이 달부터 적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이하)
서울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이 앞으로는 ‘BC카드역’으로, 2호선 역삼역은 ‘센터필드역’이 나란히 사용된다.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재정난 해결을 위해 지하철 역명 병기를 유상 판매한 데 따른 변화로 전해졌다.
8일 서울교통공사는 BC카드와 을지로4가역(2·5호선), 신세계 측과 역삼역(2호선)의 부역명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현재 1호선 종각역(SC제일은행역),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원광디지털대역), 5호선 서대문역(강북삼성병원역) 등 26개 지하철역의 경우 역명 옆에 괄호로 부역명이 써있다.
역명 병기는 5년만에 재추진된 것으로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017년 서울교통공사로 통합한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서울교통공사는 앞서 을지로4가역(2·5호선), 노원역(4·7호선), 뚝섬역·역삼역(2호선), 발산역(5호선), 내방역(7호선) 등 8개역의 부역명을 구매할 사업자를 찾기 위해 공개 입찰을 진행, 연간 이용가격은 을지로4가역 2억2000만원, 노원역 1억8000만원, 뚝섬역 1억3000만원, 역삼역 2억3000만원, 발산역 8000만원, 내방역 6000만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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