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주년 애니 ‘위시’ 내년 1월 개봉…’겨울왕국’ 감독

영화 ‘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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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월트 디즈니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가 내년 1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7일 밝혔다.

‘위시’는 로사스 왕국에 사는 소녀 ‘아샤’가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별에 소원을 빌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영화다.

아샤의 목소리 연기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2021) 등에 출연한 배우 아리아나 더보즈가 맡았다. 강력한 힘을 지닌 통치자 ‘매그니피코 왕’은 ‘스타트렉’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스 파인이 연기했다.

‘겨울왕국'(2013), ‘겨울왕국 2′(2019)로 흥행 신화를 쓴 크리스 벅 감독이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2021)을 제작한 폰 비라선손 감독과 공동 연출했다. 각본은 ‘겨울왕국’ 시리즈를 쓴 제니퍼 리가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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