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여전히 그리워하는 동료들

 

故 박지선 여전히 그리워하는 동료들(사진=SNS 캡쳐)

 

방송인 김영철이 고(故)박지선을 언급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판타지소설 ‘달라구트의 꿈 백화점’을 쓴 이미예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김영철은 “나는 (꿈에서) 보고 싶은 사람을 봤다”고 운을뗐다.

이어 “박지선을 꿈에서 만나 잘 지내니 하고 안부를 물었다. 깨자마자 개그맨 박영진, 박성광이 있는 단체방에 이야기했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지난 3월 방송된 SKY, KBS ‘수미산장’에서 허경환도 박지선에 대한 그리움을 표한 바 있다.

당시 허경환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지내고 있을 때 김준현과 박지선 덕분에 개그맨으로서 도태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밝혔고, 김수미가 “지선 씨가 그립겠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지선이와 정말 친했다. 지선이가 막 장난치고 나도 농담하며 문자도 보내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상갓집 갔을 때는 슬프지 않더라. 이상하더라 느낌이. 거짓말 같고. 말이 안 되는 상황이니까. 그런데 하루하루 살면서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걔가 너무 힘들었을까봐 걱정이 많이 되더라. ‘개콘’ 할 때는 연락은 자주 했었는데 ‘개콘’ 안 하고 연락 못하고 못 챙기고 오빠로서 따뜻하게 못 해준 게 미안하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선은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에도 김영철은 SNS를 통해 “누구보다도 잘 따랐던 후배 지선이 젤 재밌고 똑똑하고 특별했던 후배로 영원히 기억할게”라고 추모글을 남기며 애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