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강간, 살인범 죽어있더라도 체포할것”

사진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강간, 살인 등 중범죄자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14일까지 모범수 감형법으로 인해 석방되었던 1만 1천명의 재소자 가운데 강간살인 및 마약거래 등의 범죄를 저지른 흉악범 1,914명도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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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에 대해 교정국 직원들의 뇌물 수수 의혹이 떠오르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법무부 교정국장을 교체하고, 석방되었던 흉악범들에게 “15일 안에 자수하지 않으면 도피자로 간주해 산 채, 죽은 채라도 체포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흉악범들에게 100만 페소(한화 약 2,300만원)의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더불어 두테르테 대통령이 해당 발언을 한 뒤 열흘만에 505명의 흉악범이 경찰서로 자수하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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