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토이페스티벌’ 11일 개막…이틀간 동심속으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개최…레고랜드 입장권 절반 할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대표 어린이축제인 ‘춘천 토이페스티벌’이 11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개막해 이틀간 열린다.

2019 행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어린이 뮤지컬 무지개랜드, 최형배 과학마술 콘서트, 유명 유튜버(슈뻘맨, 급식왕)의 토토콘서트, 캐리와 친구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각종 체험·홍보부스, 벌룬 퍼포먼스, 코미디 마임, 무빙놀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한다.

특히 토이페스티벌에 방문하면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레고랜드 입장권 50% 할인(주말 사용 가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 1매당 최대 5인까지 50% 할인 적용해 가족이나 지인도 함께 레고랜드 할인이 가능하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토이로봇관 통합입장권(7천원)도 절반가량 할인해 준다.

최지현 관광정책과장은 9일 “어린이 동심과 어른의 추억이 소통하는 토이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문화 관광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