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왕반지를?” 뺨 때리는 장면 찍는데 ‘왕반지’ 끼고 ‘풀스윙’ 날린 여배우 (영상)

배우 허이재가 연예계 갑질과 성관계 요구 등을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그가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장면이 다시 주목받는다. 허이재는 최근 크레용팝 전 멤버 웨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웨이튜브’에 출연했다. 허이재는 배우 생활 중 다른 연예인들에게 갑질과 성관계 요구 등을 당한 일을 고백했다.
그는 과거 배우를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갑을관계나 내가 타깃이 돼서 감정 쓰레기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을 때 (배우를)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달리 맞는 신이 많았다”며 “상대 배우가 내 머리채를 잡고 막 휘두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배우가 갑자기 저혈압이 와서 촬영을 끊어가게 됐다. 근데 그 배우가 내 머리를 놓고 쉬면 감정이 안 이어질 것 같다고 해서 내 머리채를 잡은 채로 자리에 앉아서 쉬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배우는 내가 울 줄 알았나본데 화면에 내 모습이 비추는데 그냥 (머리채를 잡힌채 앉아있는) 상황이 웃겨서 웃음이 나더라” 전했다.
또 그는 “싸대기를 맞는 신도 있었다. 대본이 미리 나오니까 누구를 때리는 신이 있으면 절대로 손에 반지를 안 낀다. 근데 촬영 당일에 (상대 배우가) 이만한 알반지를 끼고 왔다”고 알리며 “감독님이 ‘선배님 아무래도 이거는 좀 다칠 수도 있고 (반지를) 빼셔야 될 것 같다’고 말했는데 반지를 끼고 다음 신을 미리 촬영했다고 하더라. 감독님도 나를 별로 안 좋아하니까 ‘그럼 뭐 그냥 가시죠’라고 해서 그렇게 찍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그 선배님이 ‘괜히 살살 때리다가 여러 대 맞으면 기분만 나쁘니까 한번에 갈게’라고 하더라. 촬영 들어가니까 그 선배님이 정말 세게 풀 스윙으로 때렸다. 반지까지 왕반지니까 너무 아프더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옆에 있던 웨이는 “언니 그때 생각나죠. 너무 고생했다 진짜”라며 허이재를 위로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현재는 유부남이 된 한 남자 배우에게 성관계 요구를 당해 배우를 은퇴하게 됐다고도 밝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이재가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속 장면이 올라 와 주목을 받았다.지난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 ‘당신은 선물’에서 허이재가 뺨을 맞는 장면이었다. 특히 당시 상대역이었던 여배우가 손에 큰 반지를 낀 채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겨 이목이 집중되고있다.https://youtu.be/Yy8vIwvuV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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