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동안 꽈배기 대량구매 한 손님.. 그린라이트 아닌가요?”

무엇이든물어보살 (이하)

2년 반 동안 꽈배기를 대량 구매하는 손님의 마음이 그린라이트인지 궁금해하는 사연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의뢰인 박경지(31)씨는 “현재 친오빠와 함께 꽈배기 가게를 운영 중이고, 요가 강사도 겸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경지 씨는 “그 분이 가게 오픈 때부터 자주 왔다. 항상 어머님이랑 온다”며 “너무 바빠서 식사할 틈도 없었는데 떡국, 꼬마김밥을 건네면서 몸 상하니까 잘 챙겨 먹으면서 일하라고 하더라”라며 반면 가게에 오빠가 있을 때는 빈손으로 와서 꽈배기만 사간다고 설명했다.

경지 씨는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 비누도 선물 받았다는데요. 그는 “아파서 일주일 정도 쉬었다. 제가 없으니까 몇 날 며칠을 들고 다니다가 가게 나왔을 때 직접줬다”고 말했다.

현재 헷갈리는 건, 단골손님이 가게 오픈 때부터 2년 반 동안 꾸준히 왔지만 데이트를 신청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단골손님은 방문 때마다 꽈배기를 2~3만 원어치씩 구매해 갔는데, 3만 원이면 꽈배기 45개라고.

이번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업하시는 유부남 같아요. 직원들이나 거래처와 나눠먹으려고 대량 구매하시는 거고, 주인분 친절하시니 선물주시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랬는데 김칫국이면…”, “남자는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 절대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주말에 안 나온다는 건 가족이 있다는 뜻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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