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남한의 대북 쌀 지원을 세 달째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미 쌀 포대를 제작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에서 대북지원을 위한 쌀 포대 130만장을 제작하기 위해 8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고 밝혀졌다.

제작된 쌀 포대는 40kg짜리로 130만개의 수량이면 5만t 분량의 쌀을 담을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정부는 유엔세계식량계획을 통해서도 대북 쌀 지원 명목으로 1,177만 달러(한화 약 140억원)을 송금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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