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과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이 함께하는 기획전 ‘철원, 그 안에 삶이 움트다’가 이달 20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원대와 국립문화재연구원, 강원문화재연구소 등 관련 기관이 소장한 철원 출토 유물 약 185점을 시대순·분야별로 선보인다.
그동안 곳곳에 흩어져 있던 철원 지역 출토 유물을 한 자리로 모은 첫 번째 전시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전시를 통해 철원의 유구한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선사시대부터 국토분단 이전까지의 철원에서 출토된 유물과 관련 전문가의 설명, 지역 대표 문화재와 관광지 홍보영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기획전 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며 전시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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