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재 동의대학교의 한 교수가 강의 중 수차례 망언을 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A교수는 “세월호 사건이 조작되었다.”, “여름방학이면 여자들 일본가서 몸 판다”, “전쟁나면 여학생은 제 2의 위안부, 남학생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의대측은 학생들의 주장과 제출된 녹음파일을 기반으로 해당 교수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다.
동의대 총학생회는 A교수 강의 교체와 징계를 요구하고 있으며 동의대 측은 “총학생회가 제출한 녹취 파일 검토 및 해당 발언의 진위 확인 후 징계와 수업 교체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 알렸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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