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톡톡] 샛노란 잎 무성한 천연기념물 ‘창원 신방리 음나무군’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천연기념물인 경남 ‘창원 신방리 음나무군(群)’이 무성한 샛노란 잎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신방리 음나무군은 신방초등학교 뒤 길가 언덕에 있는 네 그루 음나무를 말한다. 나이는 약 4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문화적 가치도 높아 1964년 10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2023.11.26 [최종수 생태사진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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