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제3차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HYBE)의 플랫폼 자회사 위버스컴퍼니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버스컴퍼니는 향후 5년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사전 등급 분류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콘텐츠 시청 등급을 정할 수 있다.
앞서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 티빙, 쿠팡플레이, 애플tv+, 왓챠, U+tv, U+모바일tv 등 9개 업체가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위버스컴퍼니는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블랙핑크, 세븐틴, 뉴진스, NCT 127, 빅뱅,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이 위버스에 입점해 있다.
ra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