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신문사는 제17회 서덕출 문학상 수상자로 ‘모든 순간이 별’을 펴낸 장세정(62·여) 작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사이 발간된 아동문학 작품집 중 투고 또는 추천받은 총 40여 편의 동시·동화작품집을 심사했다.
이 중 우수한 투고작 15편이 최종심까지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다운 시선으로 가족, 이웃, 학교, 친구, 세상과 우주를 관찰하며 성장하는 아이의 정서와 일상을 힘 있게 그려 ‘모든 순간이 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창작지원금 1천50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7일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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