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6인조로 재편…내달 콘서트 ‘담요’서 신곡 선봬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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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다음 달 1∼2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담요’를 연다.

29일 LG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물 밑’ 공연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이날치가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8곡을 선보이는 자리다.

장영규를 비롯한 이날치 멤버들이 음악을 만들었고, 김연재 극작가가 노랫말을 붙였다.

LG아트센터는 “판소리 별주부전에서 영감을 얻은 1집 ‘수궁가’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음악과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년 사이 이날치의 팀 구성도 변화를 겪었다.

이날치는 기존 멤버 안이호(보컬), 권송희(보컬), 장영규(베이스)에 전효정(보컬), 노디(베이스), 이용진(드럼)의 6인조로 재편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객원 보컬 최수인도 참여한다.

이날치는 그간 국악과 팝을 접목한 실험적인 음악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2020년 발표한 싱글 ‘호랑이’의 타이틀곡 ‘범 내려온다’로 제18회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대중과 평단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아트센터는 “이날치는 1집 ‘수궁가’의 큰 성공 후에도 전작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로 세계의 관객을 만나며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이날치 2집의 음악 색깔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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