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이세영·사카구치 겐타로 출연

쿠팡플레이 신작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이세영·사카구치 켄타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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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이세영과 일본 배우 사카구치 겐타로가 쿠팡플레이 신작에서 멜로 연기를 펼친다.

쿠팡플레이는 5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두 배우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한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감성적인 문체로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 ‘도가니’를 쓴 작가 공지영과 ‘냉정과 열정사이’의 일본 작가 쓰지 히토나리가 공저했다.

이세영은 “사카구치 겐타로와의 호흡이 기대된다”며 “사랑을 바라보는 한 사람의 마음을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카구치 겐타로는 “섬세한 연기가 탁월한 이세영 배우와 아름다운 멜로로 만나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남은 인생 10년’을 비롯해 한국 드라마 ‘시그널’ 리메이크작인 극장판 ‘시그널’ 등에 출연한 일본의 인기 배우다.

연출을 맡은 문현성 감독은 “두 주인공이 쌓아 나갈 섬세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롯이 닿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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