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가수 박재정이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연다.
6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에 따르면 박재정은 내년 1월 20~2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앤드'(AND)를 개최한다.
박재정은 전날 공식 SNS를 통해 “내년 봄쯤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는 노래밖에 없다”며 “저번 공연으로 끝이라는 게 아쉬워 10년을 담아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박재정은 지난 4월 발매된 정규 1집 ‘얼론'(Alone)의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가 인기를 얻으며 데뷔 10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정규 음반과 동일한 타이틀 ‘얼론’으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해 정규 1집 수록곡 전곡을 선보였다.
소속사는 “이번 ‘앤드’ 콘서트는 박재정의 지난 10년을 되짚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acui7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