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원로회, 임권택·안성기 등 6명에 공로상 수여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찾은 임권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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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국영화인원로회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한 원로 영화인 6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자는 임 감독 외에도 배우 안성기, 정진우 감독, 석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이사장, 신언식 JIBS(제주방송) 회장, 김두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상임이사 등이다.

영화인원로회는 지난해부터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원로 영화인들에게 해마다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퍼시픽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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