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의병활동·독립만세운동·통도사 항일독립운동 등 담아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개관 기념 상설전시 도록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도록에는 올해 광복절 개관 이후 일제강점기 양산의 독립운동사를 다룬 상설전, 양산의 독립유공자를 주제로 한 개관기념 특별기획전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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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은 항일 의병 활동, 양산의 독립만세운동, 지역 독립운동가 윤현진과 윤현진 일가 운동사 소개, 양산농민조합 시위운동과 통도사 항일독립운동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기획전시는 양산 출신 독립유공자들 활약상을 국내외로 나눠 소개했다.
전시관은 기념관 내 역사자료실 의춘당에서도 도록을 볼 수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용철 관장은 “이 책을 통해 양산지역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