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 길이에 1·2편 담아…내달 OTT·TV 채널서 전편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웹툰·웹소설로 큰 인기를 끈 ‘나 혼자만 레벨업’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카카오엔터테테인먼트는 13일 CGV에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프리뷰’가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 프리뷰는 총 44분 길이로, 내년 공개 예정인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1·2편 내용을 담았다.
최약체 헌터인 주인공 성진우가 죽음의 위협에 직면한 뒤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얻게 되는 카르테논 신전에서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전편은 내년 1월 글로벌 애니메이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크런치롤과 국내 TV 채널 애니플러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지금까지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카카오엔터 대표 지식재산(IP)이다.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애니메이션 외에도 IP 확장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넷마블에서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 중이며, 주인공의 아들 성수호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파생작)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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