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접시’…김해분청도자박물관 크리스마스 이벤트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접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내 도자기 체험장에서 202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접시 꾸미기 체험 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접시에다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그림을 그려 넣고 다시 불에 구워 만들어내는 소성 작업을 한 후 택배로 보내준다.

트리 모양 접시는 큰 것은 20㎝(6천원), 작은 것은 10㎝(4천원) 크기다.

트리 모양 접시 만들기는 현장 접수하며 선착순 40세트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매월 현장에서 도자기 체험교육 예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5월 전국 최초로 분청도자전문전시관으로 문을 연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18년 8월 정식박물관으로 등록돼 지금까지 분청도자기의 전통성을 계승·발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내가 만드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접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oi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