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리키, 소속사와 계약 종료…”그룹 활동은 계속”

틴탑 완전체로 컴백
그룹 틴탑이 지난 7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앨범 ‘포슈어'(4SH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7.4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그룹 틴탑 멤버 전원이 소속사를 떠났지만, 그룹 활동은 이어가기로 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8일 “천지, 리키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니엘과 창조에 이어 틴탑 멤버 모두가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다만 티오피미디어는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멤버 전원이 좋은 음악과 무대, 공연을 통해 계속해서 팀 활동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틴탑은 지난 7월에도 니엘과 창조가 각기 다른 소속사로 옮긴 상태에서 완전체로 컴백한 바 있다.

리키는 이날 자필 편지를 통해 “2024년부터는 리키로서 더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천지도 “연습생부터 15년간 천지라는 사람을 만들어준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천지의 도전을 앞으로도 응원해달라”고 적었다.

acui7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