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극단, 내년 2월 김해서 2024년 순회공연 시작

김해문화의 전당서 연극 ‘도가니 The Crucible’ 공연

경남도립극단 연극 ‘도가니 The Cruc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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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립극단은 새해 2월 김해시를 시작으로 2024년 순회공연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도립극단은 내년 2월 3∼4일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김해시민들에게 연극 ‘도가니 The Crucible’을 선보인다.

‘도가니 The Crucible’은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아서 밀러 작품이다.

17세기 미국에서 벌어진 마녀재판을 묘사하면서 사회 제도가 개인을 통제하고 진실을 알면서도 왜곡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예매는 2024년 1월 3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김해시민은 관람료(1만원)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경남도립극단은 2023년 ‘앙금당실 토별가’, ‘평행우주로 사는 법’, ‘도가니 The Crucible’ 등을 중심으로 경남 시·군을 돌며 26차례 정기·순회공연을 했다.

경남 김해시 김해문화재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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