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에서 입주작가 첫 릴레이 그룹전(展) ‘나의 풍납 해방(諧倣)일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풍납동 문화재 보상완료 건물을 활용해 청년아티스트센터를 연 바 있다.
이곳에 입주한 작가 11명은 지난 5개월간 창작 공방, 공동작업실, 전시실 등의 공간을 지원받고 평면회화, 설치미술,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입주 작가들은 풍납동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작품을 5월까지 3회의 릴레이 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민주 작가는 “풍납동의 숨은 이야기에 주목하고, 평소 발견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관찰일지를 쓰는 마음으로 마련한 전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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