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미국배우조합 TV 남우주연상 후보 올라

‘성난 사람들’, TV 스턴트 앙상블상 등 3개 부문 후보

골든글로브 TV단막극 남우주연상 받은 스티븐 연
(베벌리힐스 AFP=연합뉴스)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스티븐 연은 이날 TV 단막극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4.01.08 passion@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 TV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SAG는 10일(현지시간) 제30회 시상식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의 주연 배우 스티븐 연을 지명했다.

‘성난 사람들’에서 스티븐 연의 상대역을 연기한 앨리 웡은 같은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 ‘성난 사람들’은 TV 시리즈 부문 스턴트 앙상블상 후보에도 지명되면서 총 3개 부문에서 상을 노리게 됐다.

‘성난 사람들’은 지난 7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TV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받았으며 스티븐 연과 앨리 웡이 각각 같은 부문 남우·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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