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3월 단독 콘서트 ‘다시 봄’ 개최

한영애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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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가수 한영애가 1년 6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공연 주최 측 비전컴퍼니는 “한영애가 오는 3월 17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다시 봄’ 콘서트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한영애는 이번 공연에서 오랜 기간 함께해온 ‘한영애 밴드’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신예원 등 젊은 음악인 5명도 특별 초청자로 출연한다. 이들은 한영애의 노래를 재해석해 선보인다.

1976년 혼성그룹 해바라기 멤버로 데뷔한 한영애는 1986년 솔로 1집 ‘여울목’을 냈고 신촌블루스 객원 보컬로도 참여했다.

한영애는 “매년 공연을 해왔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공연을 걸렀다”며 “그 어느 때보다 무대에 대한 갈증이 많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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