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세븐틴 동생 그룹’으로 관심을 끈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가 데뷔 당일 20만 판매고를 올리며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23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데뷔 음반 ‘스파클링 블루'(Sparking Blue)는 전날 20만6천240장이 팔려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투어스는 또한 음원 차트에서도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멜론의 최신곡 차트인 ‘핫 100’ 차트에 진입시키는 등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스파클링 블루’는 전날 기준 총 11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태국과 인도에서는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스파클링 블루’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음악을 앞세운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 앨범이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강렬한 드럼과 인상적인 기타·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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