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랑 나랑 알록달록한 하루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함박눈 케이크 = 황지영 글, 김고둥 그림.
“누나, 나도 후! 하고 싶어!”
생일 케이크 위의 초를 불어 꺼보고 싶다는 동생 눈사람의 말에 누나 눈사람은 깨끗하고 하얀 눈으로 멋진 케이크를 만들어준다.
예쁜 케이크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케이크 장식을 찾는 눈사람 남매의 깊은 우애와 눈 내리는 겨울밤의 환상적인 풍경을 아름답게 그렸다.
다림. 44쪽.
▲ 포카랑 나랑 알록달록한 하루 = 윤나리 지음.
반려견과 아이가 함께 하는 일상을 담은 보드북 형태의 아기 그림책이다.
작가는 실제 반려견과 아이를 함께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강아지와 아이와 따로, 또 같이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제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윤나리 작가의 작품이다.
미디어창비.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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