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에서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을 4차례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스위프트는 이 시상식의 최고상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앨범’ 수상자로 호명됐다.
스위프트는 그동안 3차례 ‘올해의 앨범’ 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이 4번째 수상이다.
그동안 그래미에서 이 상을 3회 수상한 가수는 프랭크 시내트라, 폴 사이먼, 스티비 원더가 있었다.
스위프트가 이날 다시 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역대 최초 4회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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