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6일 지역 영화사 및 창작자에 제작비를 지원하는 2024 제작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지원 사업은 ▲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 부산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 ▲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등 3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부산제작사 장편극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최소 2편의 장편극영화에 편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소재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장편극영화이며, 감독의 경우 장편영화(60분 이상) 연출 경력이 3편 미만인 지역 신인 감독이어야 한다.
부산 장편다큐멘터리 단계별 지원 사업은 기획개발 단계와 제작 단계로 나눠 지원한다.
단계별로 3편 안팎의 작품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최소 1편씩은 신진 감독 작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신인 쿼터를 뒀다.
신인 기준은 장편영화 및 방송용 다큐멘터리 연출 경력이 3편 미만인 자이다.
기획개발 단계에는 편당 최대 600만원, 제작 단계에는 편당 최대 6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최소 3편의 웹드라마 작품을 선정, 편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소재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로 에피소드별 분량 제한 없이 최소 3화 이상, 총 분량 60분 이상의 작품이면 된다.
이 부문에는 시리즈, 숏폼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제작지원 사업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같은 달 15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www.bf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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