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스트레이 키즈 창빈, ‘중2’ 리메이크곡 공개

김창완X창빈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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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가수 김창완과 스트레이 키즈의 창빈이 곡 ‘중2(모두의 우주를 리스펙)’로 호흡을 맞췄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창완 밴드의 2015년 정규음반 ‘용서’ 수록곡 ‘중2’를 재해석한 리메이크곡이 전날 공개됐다.

‘중2’는 중학교 2학년 또래의 사춘기 청소년이 겪는 심리 상태를 유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갈 테야 가고 싶은 대로 할 테야 / 하고 싶은 대로 / 멀고 험해도 원하는 세상에 / 원하는 곳에 갈 거야’ 등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중2’는 원곡의 록 사운드 위에 일렉트로닉 비트와 창빈의 거침없는 랩이 더해졌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김창완은 훈화하는 교장 선생님으로 출연해 10대들의 꿈을 응원하는 곡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창완은 “이 시대의 청춘들이 어른들의 잣대에 규정되지 않고 본인만의 우주를 열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2’ 리메이크곡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4 출시에 맞춰 10대들의 꿈을 응원하는 ‘위 드림 S24 아워스'(WE DREAM S24 HOURS)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김창완과 창빈이 10대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는 ‘창창 스테이션’ 이벤트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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