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 한국본부는 신임 회장으로 심영섭(58) 영화평론가 겸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김희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를 임명했다.
국내이사와 국제이사로는 각각 윤성은 들꽃영화제·국제해양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와 김네모 크리티크 편집장이 선임됐다.
출판이사는 정민아 성결대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맡는다.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1930년 전 세계 영화평론가와 영화 전문기자가 모여 만든 단체다. 한국본부는 한국 영화와 세계 영화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1994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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