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4∼120초의 초단편 영상을 보여주는 전북 군산시 개복단편영화제가 오는 6월 1일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영화제는 단편영화 상영, 레드카펫, 포토존 운영, 축하공연 등으로 꾸민다.
군산시와 군산시민예술촌은 개복단편영화제에 선보일 영상을 오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를 주제로 24초에서 2분 이내 길이의 영상물을 제작해 이메일(gsartzone@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주최 측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은 “과거 군산영화의거리 중심지인 개복동에서 전국 규모의 영화제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 지역문화 홍보,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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