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시민과 함께 읽을 ‘2024 올해의 책’ 4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책은 ‘주름 때문이야'(서영),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이다.
시는 공개모집을 거쳐 구성한 18명의 추천위원으로부터 추천받은 도서 86권 중 전주독서대전 실무기획단 선정위원 회의를 거쳐 총 4개 부문 12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2주간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이들 도서는 독서 릴레이, 저자 초청 강연, 100일 필사, 시민공모전 등 ‘2024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시 주제 도서 등으로 활용된다.
이강준 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해 시민들과 소통·성장하고 있다”며 “연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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