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뉴진스·스트레이 키즈도 수상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제이홉, 뷔가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iHeartRadio Music Awards)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1일(현지시간) 아이하트라디오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상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은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을 수상했다.
제이홉의 솔로 앨범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j-hope IN THE BOX)는 ‘페이보릿 온 스크린’ 부문,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페이보릿 데뷔 앨범’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이 외에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는 ‘베스트 팬 아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미는 2018년 이래 이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의 K팝 노래’ 부문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가 받았다. ‘올해의 K팝 앨범’ 부문 수상작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파이브 스타'(5-STAR)였다.
그룹 뉴진스는 ‘K팝 최고의 신인’ 부문을 수상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14년 시작됐다.
올해는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올해의 K팝 노래’, ‘K팝 최고의 신인’ 등 3개 부문이 새로 추가됐다.
‘베스트 뮤직 비디오’와 ‘베스트 팬 아미’, ‘페이보릿 온 스크린’, ‘페이보릿 데뷔 앨범’ 등 부문은 대중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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