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13일 오후 11시 17분 전북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100㎡ 규모의 지상 1층 한식 기와지붕 건물인 대웅전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1시간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망해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과 서해 낙조가 절경을 이루는 명소로, 최근 이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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