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일본 시장 진출에 도전한다.
제작사 블래스트(VLAST)는 하이브 재팬과 플레이브의 일본 진출과 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이브 일본 본사인 하이브 재팬은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플레이브의 활동을 지원하며, 블래스트는 하이브 재팬과 협력해 적극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하이브 재팬은 K팝 아티스트의 일본 내 전략 설계, 음악 유통, 공연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데뷔한 5인조 가상 아이돌 그룹이다. 모션 캡처 기술로 사실적인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두 번째 미니음반 ‘아스테룸: 134-1′(ASTERUM: 134-1)로 지난 3월 가상 아이돌 최초 국내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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