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11일 벡스코서 열려…예약하면 무료입장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서울에서 열린 국제불교박람회와 연등회 행사에서 ‘뉴진스님’ 부캐(본래 정체성이 아닌 부캐릭터)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 개그맨 윤성호가 이번에는 부산에서 디제잉에 나선다.
12일 불교계에 따르면 뉴진스님은 다음달 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리는 2024 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서 첫날 오후 4시에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그는 올해 5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 조계사 인근에 마련된 무대에서 목탁 춤과 함께 역동적인 디제잉을 선보여 일대에 모인 수천 명의 인파를 열광시킨 바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MZ세대와 기성세대가 불교문화를 매개로 화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기획됐다.
싱잉볼(붓다볼) 체험, 팔찌 만들기 체험’, 법문 릴레이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당일 입장은 유료이며 부산국제불교박람회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BBS불교방송과 불교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과 부산시,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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