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4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8일 밝혔다.
이 노래는 올해 나온 K팝 가운데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19일 자 차트에 3위로 진입했다.
이어 발매 5일 차인 23일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뒤 26일까지 4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K팝 솔로 가수는 BTS 지민과 정국뿐이다.
‘후’는 한국, 불가리아, 싱가포르 등 16개국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스포티파이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4위로 진입하며 지민의 솔로곡 가운데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후’는 중독성 있는 비트와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 힙합 알앤비(R&B)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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