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일반 상영작 예매 첫날인 24일 서버에 트래픽이 몰리면서 오류가 발생해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BIFF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시작된 일반 상영작 예매 이후 결제만 되고 예매가 되지 않은 사례가 속출했다.
정상적으로 예매가 이뤄지지 않자 BIFF 공식 SNS에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BIFF 측은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리는 바람에 서버 과부하로 예매 오류가 발생했고 전체 예매 내역 중 1% 미만에서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보고 있다.
BIFF 사무국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사과 공지문을 올렸고 25일 안으로 모든 환불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피해를 본 분들을 위로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전인 2022년 제27회 BIFF 예매 과정에서도 유사한 오류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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