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김유정푸른문학상 대상에 박소현·박윤찬

춘천 김유정문학촌의 김유정 동상
[김유정문학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제5회 김유정푸른문학상 대상에 박소현(단국대)의 ‘팝콘’과 박윤찬(양정고)의 ‘프롬’이 선정됐다고 김유정문학촌이 27일 밝혔다.

두 단편소설은 각각 대학부와 중고등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부 대상에게는 200만원, 중고등부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문예장학금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17일 강원도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김유정푸른문학상은 일제강점기에 ‘봄봄’, ‘동백꽃’ 등을 쓴 춘천 출신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소설 부문에서 대학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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