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문화 정책과 사업 성과 등을 점검하고 국내외에 우수 문화 정책을 알려 대한민국 문화가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마련됐다.
중구는 2019년 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태화강마두희 축제, 울산동헌 문화마당, 원도심 워터버블 페스티벌, 병영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울산큰애기가요제, 전국거리음악 대회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예술 접근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색 있는 문화정책을 펼쳐온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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