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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 팔금도에서 10월 12일부터 이틀간 ‘팔금도 트레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트레킹 코스는 해안로와 임도를 따라 채일봉으로 이어지며, 팔금면의 대표색상인 노란색을 상징하는 황금사철이 곁들여진 2km 은행나무길을 지나게 된다.
퀴즈 풀기, 미니게임 등 숨어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포인트를 쌓는 재미도 있다.
트레킹 종료 후 누적 포인트에 따라 추첨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특별한 식사와 공연도 이어진다.
페스티벌 기간 부대행사로 실크 스크린, 각인, 위빙, 자수 등의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28일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며 행복을 느끼고, 1박 2일을 보내며 팔금도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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