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제12회 창원여성인권영화제가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센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창원여성의전화는 창원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이번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고군분투’다.
일상 속 여성혐오와 차별, 폭력으로부터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았다.
영화제 첫날에는 개막작 ‘콜제인’, ‘정순’이 상영된다.
마지막 날에는 ‘어쩌다 활동가’, ‘수지’, ‘침묵보다 변화를’, ‘열 번 찍어 쓰러진 나무’, ‘손길’이 연속 상영된다.
폐막작은 ‘다섯번째 방’이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좌석은 선착순으로 지정된다.
사전참가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창원여성의전화(☎055-266-3722)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https://www.chwhotline.or.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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