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사진 공모전…내달 10일까지 접수

대구도시철도 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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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등 교통수단을 소재로 한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철도 1·2·3호선 또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의 다양한 모습이 주제다.

DRT는 택시와 버스를 절충한 교통 서비스로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대구에서는 동구 의료 R&D 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알파시티 3곳에서 운영 중이다.

공모 마감일은 다음 달 10일이며 시민은 물론 국민 누구나 카메라, 휴대전화, 드론 등을 이용해 1인당 2개 작품까지 출품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17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 1팀 70만원, 최우수 2팀 각 30만원, 우수 3팀 각 20만원, 장려 11팀 각 10만원의 상금과 공사 사장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나 역사에 부착된 공모전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도시철도와 함께하는 일상을 담은 시민들의 작품은 소중한 사료로 보존되고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