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 12~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의 31개 공연팀 라인업을 30일 공개했다.
올해로 4회째인 경기인디뮤지페스티벌은 파주시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록밴드 시나위 리더인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총감독을 맡는다.
첫째 날인 12일에는 AKMU(악동뮤지션) 이찬혁을 비롯해 YB, 노브레인, 쏜애플, 터치드, ADOY(어도이), 1DB(원디비), 왓에버댓민즈, 더픽스가 출연한다.
우수 인디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결선 무대에서는 심아일랜드, 윤마치, 이상웅, 캔트비블루, 향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다.
13일 라인업에는 밴드 원위(ONEWE), 김수철, 크라잉넛, 소란, 메써드, 크랙샷, 카디, 솔루션스, 보수동쿨러, 롤링쿼츠, 코토바, 신스네이크, 악단광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 뮤지션도 4팀을 초청했는데 첫째 날에는 리틀핑거스(인도네시아)와 텔레비전오프(태국)가, 둘째 날에는 브이오비(인도네시아)와 바이탈리즘(브라질)이 국내 팬들을 만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1일권이 5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경기도민은 20% 할인가인 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페스티벌 정보는 ‘경기뮤직’ 인스타그램 또는 누리집(inmufe.c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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