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밴드 데이식스의 성진이 다음 달 5일 정규 앨범 ’30′(서른)을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JYP는 전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이미지를 게시하고 성진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정표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는 성진의 솔로 여정을 팬들에게 안내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성진은 솔로 앨범 발매와 함께 첫 솔로 콘서트 일정도 공개했다. 다음 달 8∼10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한 성진은 밴드의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등 곡 작업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성진은 솔로 데뷔와 함께 데이식스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이어간다. 이달 19∼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다음 달 22일 싱가포르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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