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마동석과 박형식이 동양의 12지신을 소재로 삼은 판타지 액션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는 마동석과 박형식이 주연하는 새 시리즈 ‘트웰브’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 천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를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가 펼쳐진다.
마동석은 12지신의 수장이자 호랑이를 상징하는 천사 태산 역을, 박형식은 봉인에서 깨어난 악의 세력 오귀 역을 맡는다.
영화 ‘하모니’, ‘담보’ 등을 만든 강대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년 중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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