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19일 세종문화회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기타리스트 겸 영화음악 감독 이병우가 이달 콘서트를 연다.
공연 주최사 PRM은 ‘이병우 기타 콘서트 다가오는 심장 소리’가 오는 18~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병우의 솔로 음반부터 그의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타 솔로가 아닌 여러 세션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병우는 영화 ‘국제시장’, ‘왕의 남자’, ‘괴물’ 등의 음악을 도맡으며 영화음악 감독으로서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기타리스트로서는 1980년대 조동익과 듀오 어떤날로 활동하며 1, 2집으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에는 13년 만에 정규 음반 ‘우주기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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