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통’, ‘독고’ 등 거친 액션 웹툰을 그려온 백두 작가가 신작 ‘진주’를 내놨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13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백두의 새 웹툰 ‘진주’를 연재한다고 밝혔다.
‘진주’는 부산 조직폭력배 보스였던 진주현이 안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고 은퇴해 고향 진주로 돌아간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순정 누아르 장르 웹툰이다.
백두 작가는 이번에 ‘진주’를 그리면서 래퍼 타이거JK와 손잡고 음원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진주’라는 이야기를 두고 백두 작가는 이를 웹툰으로, 타이거JK는 음악으로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타이거JK가 작사·작곡·노래하고 윤미래가 피처링한 노래 ‘진주’는 이날 발매되며, 웹툰 프롤로그에도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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